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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생명과학연구원 시멜레스 틸라훈 선임연구원 SCI급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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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날짜 : 작성일22-05-25 13:41 조회 : 1,1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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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농업생명과학연구원 박사 후 연구원으로 근무 중인 시멜레스 틸라훈(Shimeles Tilahun) 선임연구원(지도교수 정천순)이 SCI급 국제학술지인 「Frontiers in Nutrition」의 2022년 5월 18일(수)자에 주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Frontiers in Nutrition’는 스위스(Frontiers)에서 발행하는 저널로, JCR(Journal Citation Reports) Agricultural and Biological Sciences 분야(Q1, 20년 영향력 지수(IF) 6.576)에 해당하는 권위 있는 학술지다.

시멜레스 틸라훈 연구원이 발표한 논문은 ‘Prestorage High CO2 and 1-MCP Treatment Reduce Chilling Injury, Prolong Storability, and Maintain Sensory Qualitie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Madoka” Peach Fruit’으로, 복숭아 저온 저장 중 저온 장해 경감을 위한 연구내용을 담고 있다.

‘저온 저장’은 복숭아의 저장성을 연장시키기 위해 상업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나 저온에 장기간 노출 시 일부 복숭아 품종에서 갈변 및 스펀지화와 같은 저온 장해 증상이 발생하거나, 복숭아 품질 저하 및 저장성을 감소시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시멜레스 틸라훈 연구원은 이러한 저온 장해 증상을 경감하기 위해 0℃ 및 5℃ 조건에서 고이산화탄소(30% CO2 6시간) 및 1-MCP(0.5mlL-1)를 처리했으며, 저온장해, 후숙관련 이화학적 매개변수, 관능평가, 총 페놀함량, 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항산화 활성 등을 조사했다.

이를 통해, 저온장해 지수를 기준으로 0℃에서 최대 20일, 5℃에서 최대 16일까지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하고, 복숭아 ‘Madoka’ 품종에 고이산화탄소 및 1-MCP 전처리 시 저온 저장 중 저온 장해 경감 및 저장성 증진, 관능평가 및 항산화 활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시멜레스 틸라훈 연구원은 “열성적으로 연구를 지원해주시는 정천순 교수님,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보내주신 홍진성 교수님, 항상 협력하고 헌신하는 연구실 동료들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아이디어와 연구모형으로 원예 분야에 기여하는 연구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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